1. 물론 아침이면 울고 또 울면서 자기 연민에 빠지는 날도 있어요. 또 어떤 날 아침에는 화가 나고 쓸쓸하기도 해요. 하지만 그런 기분은 오래 가지 않아요. 매일 아침 일어나면서 난 이렇게 말해요. '난 살고 싶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40p 中- 필요하면 한바탕 시원하게 울지. 하지만 그 다음에는 내 인생에서 여전히 좋은 것들에만 온 정신을 집중하네. 나를 만나러 와줄 사람들에 대해. 그리고 내가 들을 이야기에 대해. -모리와함께한화요일81p 中- 2. 이틀 전 까치와 크게 싸웠다. 사실 별 이유는 아니었는데 내가 예민했고. 까치도 예민했다. 서로 한 걸음도 양보하지 않는 바람에 큰 싸움으로 번졌다. 결국. 까치가 사과쥬스와 사과쿠키를 사서 동네로 찾아와 사과를 하고 끝이 났다. 싸움은 싫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