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초부터 공식적으로 빨간 휴일이 많았다. 그리고 휴일이 끝나는 다음날은 생일이었다. 나는 휴가까지 내고 아주 신나게 쉬어버렸고 그는 미역국을 끓여주고 생일파티를 해준다며 반차를 썼다. 출근하는 그를 배웅하고 헬스장에서 오전 운동을 했다. 모처럼 화장도 하고 점심시간에 맞춰 판교에 새로 생겼다는 가매일식에 밥을 먹으러 갔다. 대통령도 극찬했다는 텐동!! 고백하자면 삿포로에서 먹었던 준페이를 넘진 못했다. 그래도 회는 맛있었다. 나의 만 40을 축하해 줘서 고 고마워. 내가 좋아하는 생크림무화과와 인절미쑥케이크를 먹으며 아주 행복하게 저녁을 보냈더랬다. 새끼 냥이들은 무럭무럭 잘 자라는 중. 내가 나뭇가지를 흔들거리면 저렇게 반응해 주는데 그게 정말 너무 귀엽다. ㅠㅠ 회의나 문서들이 대부분 영어라 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