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다. 9월 초엔 남편의 사촌 동생 결혼식이 있었고, 결혼식 3일 후에는 시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휴가를 내고 3일간 장례식장에 있었다. 그런 와중에 그도 나도 회사 일이 살인적으로 많았다. 장례식이 끝난 다음 그는 3일간 부산 학회 참석 겸 워크숍을 갔고, 나는 내내 야근.. 야근.. 야근.....🫥그러고 곧 추석이었다. 9월 내내 위타임(we time) 없이 명절을 보내야 하는 게 휴일이 아닌 짐처럼 느껴졌던 나는 그가 부산에서 오자마자 버스를 타고 속초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결론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좋은 뷰 보고 맛난 거 먹으니 리프레쉬가 된 덕분에 여행 이후엔 숨통이 트인 기분이 들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명절을 보냈고, 남편의 생일이 껴있어 반반차 쓰고 생일파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