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마지막 날은 날이 살짝 흐렸다. 조식 먹기 전 숙소에서 찍은 아침 뷰. 마지막이라 더 많이 먹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 늘 아쉬운 조식. 조식으로 고구마가 나온 건 처음인데 하나 먹으면 속이 편하고 든든해서 좋았다. 체크아웃하고 그와 걸었던 산책길.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엄청 시원했다. 피서온 보람이 있다. 하롱베이에서 하노이 가던 길에 들른 쌀국숫집. 엄청 맛있어서 한 그릇 뚝딱 이었다. 정말 정신없이 먹었던 쌀국수. 하노이 도착. 건물들이 어쩜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예쁜 지. 꼭 다시 와보고 싶다. 하노이대성당. 뭐랄까. 하노이 곳곳에 프랑스의 흔적이 남아있는 느낌. 전체적으로 뭔가 고풍스러운 하노이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콩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호수 근처 좀 걷다 기념품 가게 구경. 베트남에서 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