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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알고리즘 히프정렬 과제 제출 -알고리즘 Study 모임 & 보고서 제출 -체험신청일 마감 19 -바자회 실시 -영어3 단어 Test / 새로운 Print 출력해가기 20 -운영체제 퀴즈(Banker's Algorism) -동북아 지역 연구 발표 공격 (Obama 정권이 우리나라에 미칠영향/ 중국의 경제성장) -컴퓨터 구조 가상머신 과제 제출 21 - 바롬2 제3차 발표회 22 - 물리학 조별 모임 23 24 - 현대 물리학 조별 발표(양자역학/상대성이론) - 영어 단어 Test - 영화와 신앙 레포트 제출 25 - 알고리즘 정렬 계산 법 과제 제출 26 - 영어3 조별 Oral Test - JSP Study 모임 27 - 동북아 지역 연구 발표 공격 28 - 바롬2 제4차 발표회 - 서평 제..

뿌듯.

성공이다. 돌아간다. 정렬이 맞게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된다. 어쨌든 된다. 과제 하나는 끝냈다. 어휴. 정말 다행이다. 생각보다 쉬운 거였다. 교수님이 알려주신 알고리즘 소스를 c방식으로 고쳤더니 어쨌든 실행은 됐다. 맞겠지 ㅜㅜ 아 컴파일 이후 warning이 하나가 떠서 정말 걱정했는데 다행히 Link 과정에서 어떻게 잘 연결이 됐다. ㅜㅜ 가슴이 크게 내리앉았다. 너무 기쁘다. 이번 학기 가장 후회가 되었던 것은 바로 이 알고리즘 수업을 수강했다는거. 근데, 어쨌든 알고리즘 과목은 엄청 어렵긴 하지만 과제 이후 가장 큰 쾌감을 느끼게 한다. 떨린다. 오늘 수업은 역시 빡쎘다. 이상하게 월요일은 정말 성적을 가지고 견제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종종 수업듣다 시험에 들고 만다. 난 이래서 여학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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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몸살이 나서 학교에 못갔다. 대신 어제는 일 끝나고 L네 가게에서 L의 어머니와 함께 셋이서 식사를 했다. L 은 자기 어머니 일 도와드리느라 바빴고, 마무리는 내가 함께 했다. 테이블도 싹싹 닦고, 바닥도 쓸고 닦았다. 집에 오자마자 그냥 바로 뻗어버렸지만 어쨌든 푹 잤다. 새벽에 몇 번 깨긴 했지만. 밤에는 친구 H에게 전화가 왔다. 자긴 지금 취했다며 하소연 하는 친구 전화를 그냥 매정하게 끊어버렸다 -_- 오늘 문자가 왔는데 기억도 못한다. 잘한것 같다. 쓸데없는 대화는 소중한 시간도 에너지도 소모하게 한다. 이 친구가 굉장히 괘씸하다. 오늘은 저녁을 가족과 함께했다. 부모님 결혼기념일이시라서 내가 월날쌈과 쌀국수를 쐈다. 난 역시 효녀중에 효녀다. 회화 학원을 등록해야하는데, 시간이 하나도..

미라클 메이커(The Miracle Maker.2000)

성경의 내용을 그대로 담아논 예수님의 생애를 그려놓은 영화다. 인물 한 명 한 명의 표정을 생동감 있게 만들어 논 것과 중간중간 삽입된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영화를 만든 것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예수님의 12제자 중 나와 성향이 가장 비슷한 사람은 아마도 '도마' 인 것 같다. "정말 저를 제자로 인정해주시는 겁니까?" 라고 묻는 도마. 너를 선택하겠다. 라고 말씀하시는데도 자신을 확신하지 못하는 도마. 나는 이분과 같은 시대를 산 것은 아니지만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예수님 앞에 항상 자신이 없는 내 모습이 겹쳐졌다. 가장 인상에 남는 장면 중 하나.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난 후 도마는 그 분이 부활했다는 말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나 역시도 그랬을 것이다. 아무도 내 앞에서 그 분에 대한 얘기를 꺼..

In Japan

오사카였나? 이젠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저번학기 7월 18박 19일동안 일본에 머물러있었다. 우리 나라와 얼마 떨어져있지 않은 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확실히 대한민국에 비해서 많이 조용한 나라임에 틀림없다. 이곳이 오사카였는지 교토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부수적으로 의미를 두자면, 미쉘 아저씨를 만난 곳이다. 교토에는 굉장히 많은 신사가 있었다. 일본의 역사가 묻어있다는 교토는 한국으로 따지면 경주와 같다고 한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집집마다 모셔두고있는 신당이 있었다는 것. 교토에 있던 수많은 신사들 안에서 거만한 표정을 짓고있는 신물들. 글쎄. 나는 어렸을때부터 절과 원불교에 뻔질나게 드나들었지만. 나는 아직도 절에만 가면 가슴이 조그매진다. 일본은 우리나라만큼이나 차갑기도 한..

취미생활/여행 2008.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