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 동물원 2

리마의 동물원 PARQUE DE LAS LEYENDAS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페루는 카톨릭이 주교라 그런지 부활절에 SEMANA SANTA라고 해서 목,금요일이 공휴일이다. 어디 가기도 귀찮고 해도 뜨겁고 집에 있기는 싫고해서 1년전에 갔던 동물원에 다시 가봤다. 일하는 기관과는 많이 먼 거리에 있는데....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둘씩이나 만났다. 페루도 좁다. 해가 너무 뜨거워서 반팔을 입었더니만 팔에 화상을 입었다. 팔이 따끔따끔하다.ㅠㅠ 동행자는 리마에서 제일 많이 보는 한국인 홍. 홍은 왜 이런 곳이 관광책자에 안 나와있냐며 동물원에 백인 한 명 없이 정말 온전한 페루 사람들이 돌아다니는걸 신기해했다. 위치는 리마 공항에서 가까운 Plaza San Miguel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고, 입장료는 오늘은 휴일에 학생증도 안 ..

리마의 볼거리 - 동물원

모니카 언니와 함께 동물원에 다녀왔다. 내가 참 좋아라 하는 모니카 언니도 나처럼 동기가 리마에 없다.ㅋ 그래서 수업이 없거나 시간이 맞을 때에는 같이 밥을 먹거나 이렇게 근교로 소풍을 가기도 하는데, 언니가 김밥까지 준비를 해주셔서 함께 아침 일찍 일어나서 언니랑 리마에 있는 동물원에 갔다 왔다. 우리 나라처럼 동물원 입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무언가를 팔고 있었고, 고산지역, 정글지역, 바닷가지역으로 나뉘어져있는 페루답게도 동물원 또한 이렇게 세 가지로 나뉘어져 있었다. Fuí al parque zoológico en San miguel con mi amiga Monica. En lima, ella tampoco no tiene compañeros que llegaron aqui con ella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