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는데 집중도 하나도 안되길래 다이어리에 페루에 있는 동안 꼭 하고 돌아가고 싶은 일들을 끄적여봤다. 1. 페루 친구들 많이 사귀기.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 남미는 한국에 있으면서 늘 신비한 나라였고, 지금 여기에 와있는 이 순간도 너무나 신기한 것들이 많다. 하지만 지구 반대 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참 많이 알고 싶다. 이곳에 있는 동안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많이 놀러 다니고 싶기도 하고, 페루라는 나라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야 하는 일인 것 같다. 2. 언어공부는 꾸준히 ! 사람을 이해하고 나라를 이해하고 나를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처음에 왔을 땐 말을 할 줄 몰라서 의사를 표현학이도 어려웠고, 즐겁다 기쁘다라는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도 한계가 있었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