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코 팝가수 제시와 조이 [Jesse & Joy]. 요즘 꽂혔다. 1. Chocolate [2010] 난 아직도 이런 부드러운게 좋다. 부드러운 노래, 부드러운 영화, 부드러운 웹툰, 부드러운 음식. 자극적인 소설보다는 부드러운 동화가 아직도 좋다. 알록달록한 여름바다보다는 풍선 둥둥 떠다니는 여름하늘이 더 좋고.찌는듯한더위 날카로운추위보다는 싱싱하고 부드러운 봄이 좋고. 봄비가 좋고. 이런 표현방식이 너무나 좋다. 그냥 눈을 못 떼겠다. 인정해야하나 동화같은데 정말 기발하기그지없는! 뮤직비디오를 보다가 완전 감명깊게보았던 영화 감독 미셸 공드리의 "수면의 과학[2005]"이 생각났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이해는 시간이 걸렸지만 영화 표현 방식에 진심 감명받았는데, 2. 트레일러 이터널선샤인의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