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 Teló - Ai Se Eu Te Pego 다가오는 새해를 축하하며 살고 있는 홈스테이 집은 3일 내내 지겹지도 않은지 이 노래를 틀고 온 가족이 춤과 노래에 무아지경이다.ㅋ 점심을 먹는데 홈스테이 마마가 노란색 풍선을 들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다가왔다. 내 이름을 얼마나 애타게 부르시며 옆에서 춤을 추시던지.... 결국 나도 밥 먹다 일어나서 풍선을 들고 춤을 췄다. 지극히 보수적이고, 지극히 춤하고는 거리가 멀며, 지극한 몸치인 나를, ALEGRE함의 극치. 활달한 사람들이 가득가득한 페루는 이렇게나 바꿔놨다. 하하하. 이제는 나도 즐거운 마음으로 춤을 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