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독서

독서 기록 시작

생즙 2013. 10. 19. 23:28

 

 

1.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저자
미치 앨봄 지음
출판사
세종서적 | 2002-03-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삶과 사랑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는 책. 루게릭 병에 걸리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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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가장 먼저 집어들었던 책이자 슬럼프가 올 때마다 읽는 책이다.

이 책이 자꾸 손이 가는 이유는 삶에 대한 소중함과 애착을 깨울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모리 교수님은 슬플 때는 한바탕 울되 인생에서 좋은 것들에 정신을 집중할 것을 강조한다. 너무 어렵지도 않고 복잡하지도 않다.

읽고 나서 여운이 오랫동안 남았다.

 

 

 

 

2.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날

저자
소고 유카리 지음
출판사
샘터 | 2012-12-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이 세상에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당신은, 생일에 울어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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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로 까치가 선물해 준 책인데 내 생일만큼 소중한 날이 없다며 책 구석구석에 메시지를 써놨다. ^^ㅋㅋㅋ

생일 에피소드가 많고, 베란다에서 해 쬐이면서 읽었는데 좋은 이야기는 나눌수록 배가 된다고 읽는동안 즐겁게 읽었다.

 

 

 

 

 

3. 우리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저자
톨스토이 지음
출판사
창작시대 펴냄 | 2003-09-2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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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책은 제목도 내용도 너무 적나라한것 같다. 단편집인지 모르고 선뜻 샀더니 짤막짤막한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이 중에서 역시 제일 기억나는건 책의 맨 앞 부분에 있던 소설인데, 사람들의 소문만을 듣고 부인의 외도를 의심하고 부인을 때리고 딸을 때려서 다리불구를 만들고선 떠났다가 몇 십년이 지나서 동네로 돌아온다. 자기가 오해했다는 걸 알고 부인에게 잘못을 빌지만 부인은 이를 외면하고 자신을 그냥 불쌍한 노인으로 아는 딸 집에서 죽는 이야기.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도 그런 실수를 많이 하고 있겠지 싶었다. 용서에도 타이밍이 있고, 가족관계에서도 신뢰가 중요한데 나는 이러한 중요한 것들을 얼마나 믿고 지켜나가고 있는가에 대해서 고민을 하다 잠이 들었다.

왜 이렇게 살아야 할까? 정말.

 

 

 

 

4. 그건 사랑이었네

 

 


그건 사랑이었네

저자
한비야 지음
출판사
푸른숲 | 2009-07-06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모두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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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씨의 소문이 어떻든간에 나는 이분의 글이 참 좋다. 이 분의 글에는 건강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너무 진지하지 않아서 좋고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