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 장소 | 한 일 |
지출 | 기타 | |
11일 |
Lima -> Cusco [3시] Cusco Centro |
건/재/은이랑 식사 12일 기차표 예약 투어 및 호스텔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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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 Cusco -> Morai Morai -> Ollantaitambo Ollantaitambo -> AguasCalientes |
오전 투어 아구아스깔리엔떼스 호스텔 |
기차역에서 짐 맡김 | |
| 13일 | Machupicchu -> Ollantaitambo -> Cusco |
마츄픽츄등반 꾸스코로 다시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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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 Cusco | 모라이 및 소금염전 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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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 Cusco -> Lima ->Brasil | 단원꼬맹이들이랑 식사 및 이동 |
어렸을적부터 그렇게나 비행기를 자주 타는 사람들이 부러웠었다. 나도 커서 여권에 도장 꽝꽝 찍으며 비행기를 많이 타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었는데, 페루에 오고나서 비행기 정말 참 많이 탄다. 나는 정말 꿈꾸는대로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잠깐 했다.
비행기를 타면 수갱이 생각이 참 많이 난다. 비행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수갱이 꿈에 꿈깨라고 초치고 안 된다 안 된다라고만 했던 것도 늘 미안하고. 아무튼 이런 내가 틀렸다고 수갱이가 당당히 말하던대로 살아가고 있어서 다행이고 참 고맙다는 생각 등 비행기만 타면 이륙과 착륙하는 때엔 특히나 생각이 참 많다.
내려서 "와." 한 백만번했다. 웅장했던 쿠스꼬.
그리고 따뜻한 요리를 해줬던 단원들. 나는 내가 한국인인게 감사하다.
꾸스코 단원들 덕택에 기차표도 잘 끊고 투어도 잘 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