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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여행기] 아마존을 가다, 이끼토스

생즙 2011. 8. 26. 03:48


벼루고 벼뤘던 그렇게 가보고 싶었던 이끼또스에 다녀왔다. 매우 덥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왔지만 비행기에서 내리고 나니 정말로 더운 열기가 훅 하고 왔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이는 이끼또스틑 빽빽한 나무 투성이었는데 공항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내내 느꼈던 점은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이끼또스틑 살만한 동네였다는 거다.

Quizé viajar a Iquitos. Escuchaba muchas veces que alla hace mucho calor. Cuándo bajé del avión, me sentí calor. Estuvé en cielo por avión, por eso pude ver Iquitos que tiene bastante arboles y pensé que en iquitos casi no hay nada para vivir. pero cuándo llegué a aeropuerto y tomé taxi, pensé que Iquitos es la ciudad buena.








이끼또스 공항은 너무나 작아서 비행기에서 내려서 공항까지 걸어서 들어가야 했다. 이틀 정도 꽉 언니 집에서 멜 언니와 쉬었다.

El aeropuerto de Iquitos era muy muy pequena, por eso tenía que caminar hasta el aeropuerto. Descansé en la casa de kwack con mí amiga mel.

 

 

 

 

 

 

 

 

 



꽉 언니가 추천하는 코스로 1일 정글투어를 했다. 태어나서 처음 본 아마존 강물 위를 배로 둥둥 떠가는 것도 신기했고, 이렇게 덥고 습도 80%인 곳에 와 본 것도 처음이다.



 

 

 

 






점심식사를 하러 강가에 있는 레스토랑에 갔다. 우리가 주문한 요리는 악어고기였다. 사진은 이것밖에 없지만, 이 곳에서는 악어와 거북이, 이름 모를 생선들을 주로 먹는다. 악어 고기 이외에 사슴고기도 먹었는데 사슴은 돼지 육포 같은 느낌이었고, 악어 고기는 닭고기 같았다. 뒷편에서는 피라냐를 낚시하고 있었다. 진짜로 이빨이 있었다. 예전에 ㅎㅈ이랑 봤던 영화 피라냐가 생각나서 몸서리가 쳐졌다.





Fuímos a un restaurante que está cerca del río para almorzar. Comemos un carne de cocodrilo. Tengo sola una foto. Aquí come muchas comidas: cocodrilo, ciervo, tortuga.
Creo que el sabor de cocodrilo es como pollo y el sabor de ciervo es como chancho. Un señor estaba pescando piraña. El tuvó los dientes. Antes yo ví una pelicula piraña con mi amigo Hyun y la pelicula era muy terible por eso tuve miedo.







 

 

 

 

 

 

 

 

 

 

 

 

 



마지막 코스는 동물원이었다. 그냥 일반 동물원을 생각했는데 배에서 내리니 원숭이들이 뛰어나와서 안겼다. 그 중 한마리는 팔목에 붙어서 떨어지질 않아서 동물원 구경에 동행하였다. 정말 말도 안되게 커다란 아나콘다 뱀도 있었고, 정말로 강에선 악어들이 살고 있었다. 물에는 피라냐들이 살고 있는데 이끼토스 아가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강물에서 수영을 하고 있다.


 

 

 




강 위를 둥둥 떠가는 동안에 하늘이 너무 예뻐서 하늘 사진을 진짜 많이 찍었다.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나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돈을 벌고 훌륭한 사람이 되야만이 사람으로 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세상에는 사람이 많다는 거다. 가난하게 사는 사람, 부자로 사는 사람, 더운 곳에서 사는 사람, 옷 없이도 사는 사람. 사람 사는 모습은 정말 다양하다. 다만 서로 부대끼면서 좋은 감정, 혹은 속상한 감정을 나누고 갖고 사는 건 어딜가나 공통적인 것 같다.


특히 생각이 많았던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