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기록/신앙

솔로몬의 말

생즙 2009. 6. 8. 09:30

지나치게 의로운 체하지 말고, 지나치게 지혜로운 체하지 마라.
그러다가 망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지나치게 악하게 굴지 마라. 어리석은 자처럼 굴지도 마라.
어찌하여 제 수명을 다 채우지도 못하고 죽으려고 하는가?

제 아무리 의롭다 해도,
죄짓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누가 뭐라 하건, 모두 알려고 하지 마라.
그러다가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말까지 들을까 두렵다.

너도 알다시피, 때로는 너도 남을 저주하지 않았느냐?

이 모든 것을 알고자 나는 지혜를 써서 시험하였다.
' 정말 지혜롭게 행동해야지" 라고 했지만
그렇게 하기는 어려웠다.

세상 일을 알기란 너무아 어렵고, 이해하는 것 역시 곤란하다.
누가 과연 이를 다 알 수 있으랴?

내가 지혜를 얻고,
사람들의 수고를 알고자 작정했을 때,
나는 밤낮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나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그 누구도 해 아래서 되어지는 것을 다 깨달을 수는 없다.
사람이 제아무리 깨우치려고 노력해도,
그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어렵다.

혹, 지혜로운 사람이 안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사실 안다고 할 수 없다.


- 전도서 7장 8장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