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페루에서/현지생활

프로젝트 진행사항 두 번째

생즙 2011. 9. 29. 13:13



컴퓨터실을 바꾸기 위해서, 교실에 있던 컴퓨터들을 모두 뺐다. 거래를 할 가게들 세 군데를 꼽아놓았고 다행히도 근처에서 활동했던 ㅅㄱ언니네 기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서(물론, 페루 사람들은 보통 투잡을 하기 때문에, 이와중에 투잡을 하는 한 선생님이 내게 컴퓨터를 팔고, 공사를 도맡아 하려는 목적도 있다.) 생각보다 일이 느리게 진척이 되고는 있지만, 경험이 부족한만큼 나 또한 깐깐하게 나가고 있다.

Para cambiar el aula de computación, saqué todas computadoras del aula. Para comprar las computadoras, eligé 3 tiendas. Las personas de otro instituto me ayudan mucho. Creo que trabajo lentamente, pero también es importante que trabaje bién. Yo creo.





일단 디렉토르에게 세 명의 엔지니어들을 요청했다. 엔지니어가 견적을 내러 오는 것도 그때마다 돈을 지불해야 한다. 이걸 디렉토르에게 요구했기 때문에, 내 요청에 두 명의 엔지니어를 데려왔다. 엔지니어들마다 내놓는 아이디어가 달라서 가구를 어떻게 배치하고 컴퓨터들을 어떻게 배치할건지에 대한 회의도 하고 있다.

Primero pidé al director 3 ingenieros para ver el aula. Cuando un ingeniero viene al colegio para verlo, tiene que pagar cada vez. El direcot paga eso y llevó 2 ingenieros. Sus piensas son muy diferente, por eso tengo reunion con los profesores como ponemos las maquinas y los muebles en el aula.





주로 내 일을 도와주는 선생님은 글로리아다. 학교의 거의 총무 혹은 부디렉토르의 위치에 있다고 하는 글로리아는 나랑 같이 가구점에 다니고, 컴퓨터의 견적서를 받으러 움직이고 있다. 미안했던 점은 글로리아와 미라플로레스에 갔는데, 늘 San Juan 쪽에 있던 글로리아가 미라플로레스를 어색해했다는거다. 늘 더 싼 음식을 찾고, 먼지 많은 지역에만 있던 글로리아와 외국인들 투성이인 이 곳에 데려온게 너무 미안했다. 나는 배려하는 법을 더 배워야하겠다 싶었다.

Mí compañera es miss Gloria. Ella es como sub directora, por eso ella siempre me compaña cuando me voy a las tiendas de los muebles o las computadoras.


저저번주 토요일에는 기기견적을, 저번주 토요일에는 V. El SALVADOR라는 곳에 가서 가구 견적을 받으러 다녔다. 이 곳은 가뜩이나 땅덩이가 큰 페루에서도 리마에서도 큰 곳이었다. 모터택시도 많았고, 페루는 정말 같은 리마더라도 그 지역에 따라서 풍기는 느낌이 너무나도 다르다. 마치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았다.


Hace 2 semanas, fuímos a 5 tiendas para recibir las formas del precio de la computadora.  Una semana pasada, fuímos a V.EL Salvador para confirmar los precios de los muebles. Perú es muy grande pues este lugar también es muy amplio. Hay bastante moto taxi. Aunque los lugares están en perú, cada lugar tiene su caracteristica. Es como diferente páis.


그래서 결론은, 책상과 의자는 나무로 된 것으로 만들 것이고. 내가 살 컴퓨터는 총 25대다. 가로가 7.25m., 세로가 7.50m 로 거의 정사각형 모양을 띄고 있어 한 줄에 6대의 컴퓨터를 둘 생각이다. 한 분단에 3개씩 4줄, 이렇게 두 분단으로 나눠서 넣을 계획이다.  교실이 작지만 애기들 체형을 고려해서 책상을 조금 작게 만드는 대신에 키보드와 마우스는 책상 아래에 밀어넣는 방식으로 만들기로 했다. 각 책상 넓이는 약 68cm 폭은 60cm로 애기들이 발이 들어가는 폭은 약 45cm 정도 된다. 그리고 향후 미래에도 컴퓨터를 계속 사서 설치할 수 있도록 전기공사와 인터넷 공사는 컴퓨터 10대정도를 더 넣을 수 있도록 여유를 주고 하기로 했다.


Por eso, compraré los escritorios y las sillas son de maderas. y compraré 25 computadoras. Ancho es 7.25m y otro es 7.50m. El aula es como un cuadro. Voy a poner 6 maquinas en una línea. En cada grupo hay 4 líneas, entonces un grupo tiene 12 maquinas. Y voy a poner 2 grupos, pues puedo poner 24 computadoras. Un computadora es un servidor para los profesores. El aula es pequeño y los niños son iguales. Creamos los escritorios pequeños. Ancho del escritorio es 68cm, y otro es 60cm. Para poner las piernas, hay espacio 45cm. Algún día, si compra las nuevas computadoras, podrán instalarlas en el aula porque construiré para 32 maquinas.






글로리아가 자꾸만 책상에 칸막이를 넣고 싶어한다. 나는 내내 반대를 하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글로리아를 데리고 프로젝트가 있었던 학교에 가서 직접 교실을 보여줬다. 그리고 칸막이는 없애기로 합의를 봤다.ㅋ

Glorie quiere poner las paredes en un escritorio. No me gusutaba eso, por eso la llevé a otro colegio para ver el aula y vamos a comprar los mesas sin pared.

교실 페인트칠은 되도록이면 밝은 분위기로 하고 싶어서 개나리색으로 칠할 계획이다. 많은 생각을 하다 보니 인테리어가 잘 되있는 곳을 보면 일일이 다 사진을 찍게 된다. 교실 바깥은 선생님들과 같이 벽화를 칠하기로 했다.
내일은 마지막 엔지니어와 미팅이 있다. 마지막 디자인 초안을 받아보고 선생님들과 회의한 다음에 결정할 생각이다. 그리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하고, 다음주에는 한 달을 대비하여 가구를 주문해야겠다.

Quiero pintar con color claro. Voy a elegir color amarillo para pintar el aula. Siempre toma fotos. jaja. y En la pared, voy a pintar y dibujar con los profesores. Mañana voy a ver último ingeniero para diseñar los mebloes. Tendré otro reunión con los profesores. Creo que depués de proxima semana, podré construir y compré los muebles.


주어진 예산으로 하나하나 예산을 세우고, 디자인을 하고, 바닥은 어떤 걸 할 것이며 나중에 기증식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은 무서운 것 투성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나하나 진행하다보니 많이 배우는 것 같다.


Recibí el dinero y tengo que hacer todo con este dinero.. como hacer diseño, como construir, como hacer cermonia. Tengo miedo. pero pienso que estoy aprendiendo mu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