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페루에서/현지생활
20111129 기증식
생즙
2011. 12. 5. 23:47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프로젝트. 기증식을 했다.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꺼다.
내 인생에 정말 도움밖에 안 되는 모니카 언니의 도움을 진짜 많이 받았다. 기기교환에서부터 떡주문까지 정말 언니가 없었으면 제 시간에 기증식을 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오전엔 친차에서 출장까지 내고 온 마리오 덕택에 현수막도 옮겨놓고 제 시간 내에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역시 내 인복은 최고.
기증식을 위해 동료들과 산 후앙 시장과 경찰관, 산 후앙에 있는 학교들의 대표 등 높은 사람들이 많이 왔다.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많은 단원들이 출장을 내고 참석해줘 열심히 박수를 쳐주며 자리를 빛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