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페루에서/리마 여행일지

리마의 구시가지 센트로 리마

생즙 2011. 5. 3. 05:10

 




산타세마나의 마지막 날에는 글로리아와 루드히아와 같이 센트로 리마에 갔다 왔다. 리마의 신규 단원으로 왔을 때 첫 번째로, 두 번째는 모니카 언니랑 홍썽이랑 같이, 세 번짼는 친구 싼도르와 그리고 이번에는 네 번째로 센트로 리마를 방문하게 되었다 .


En el último día del Santa Semana fuí al Centro del Lima con mis amigas Gloria y Ludgia, pero cuarta vez porque antes cuándo era nueva voluntaria, ibá primera vez y después ibá aca con Monica, Margrita y Zandor.




 

센트로 리마. 리마의 구시가지는 이 자체로 유네스코의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었을 정도로 건물이 지어진 양식들, 조각들이 멋있고 아름답기 그지없다. 뿐만 아니라 구시가지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간판의 글자들이 모두 까만색으로 통일되어 있다. 이는 경관을 헤치지 않도록 색깔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정말 모든 색깔들이 다 까만색으로 이루어져있다. 센트로 리마는 과거 식민지 시절에는 매우 부유하고 화려했던 곳이지만 지금은 과거와는 확연하게 다르다.
 

Centro del Lima. Unesco ha indicado aqui que es el patrimonio de la cultura por eso casi todas construcciónes son muy bonitos. También todas tiendas del centro del lima tienen las carteleras del textos negros porque estan projibitido. Antes muchos ricos vivían aca pero ahora muchas pobres personas viven acui.

 

 

 

 



산타세마나 기간이라서 박물관 출입이 무료였다. 그래서 함께 들어갔더니만 여러 그림들도 많았고 조각들도 많았다. 페루에서는 기념품 가게에서도 대부분 이런 조각품들을 판다. 아는 것도 많고 설명도 잘해주는 글로리아가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줬다. 정말 신기했던건 옛날엔 귀걸이는 양 같은 동물들이 했지 사람이 하고 다니는 건 아니었단 것이었다. 그래서 조각물들을 보면 동물들이 귀걸이를 하고 있는 걸 많이 볼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줬다. 사람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이 말을 듣고 보니 귀걸이를 한 동물들에게 자연히 눈이 갔다.ㅋ

Pude entrar el museo gratis porque este día era Santa semana. Ví muchas pinturas y muchas esculturas bonitas. Muchas tiendas tiendas estas esculturas para regalo. Gloria que sabe mucho y explica bién me explicó para la cultura del perú. Era muy extraña a mí porque antes la gente no tuvo los èmdoemtes porque solamente los animales tuvieron los.






 

 대부분의 건물들의 발코니는 바깥으로 볼록 튀어나와있다. 그 시대의 유행이었던 것인지 이전에 현지인 친구였던 싼도르도 여기에 대해 무척 자랑스러워 했는데 이번에 함께 갔던 글로리아와 루드히아도 마찬가지로 이 발코니를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했다.



 

 

 



순서가 뒤죽박죽이지만 사진의 노란색 건축물은 산 프론시스코 성당으로 들어가보니 미사가 진행 중이었고, 몇몇 사람들은 경건하게 기도를 하고 있었다. 리마에 있는 대성장들은 참 아름답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잉카 문명을 짓누르고 그 위에 재건축한 건물들이기에 페루 사람들 입장에서 보기엔 그리 아름다움만 간직하고 있는 것들이 아니다. 이번 방문 때는 들르지 않았지만 어떤 성당 안은 온통 금으로만 도배가 되어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렇게까지 해온 과거 스페인 사람들은 정말 독한 사람들이란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다.



En la iglesia san fransisco, hay una misa y algunas personas estaban conversando con el dios.


 

 

 

 

 

 

 [ 마요르 광장 ]

[ 대통령 궁에서 ] 

 

 

 

 
건물들이 늘어선 골목을 죽 지나오니 마요르 광장이 나왔다. 마요르 광장에는 대통령궁이 있는데 이 날은 페루의 국민들이 대통령 궁에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날이었다. 정말 운 좋게도 대통령 궁 안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_^


Caminamos en una calle de una esquina y fuímos el Plaza Mayor. Aqii hay Palacio de Gobierno. Tenía suerte por eso pude entrar en el palacio de Gobierno porque este día todos peruanos pudieron entrarlo y yo tomé foto aqui.


 

 

 

 





이후엔 산 크리스토발 언덕에 갔다. 예전에 현지훈련을 받을 때 갔던 곳이기도 하지만 처음 와서 보는 것과 시간이 지나 조금 익숙해진 상태에서 보는 것은 많이 다를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산크리스토발에 올라가는 관광버스는 길가에서 고객들을 호객한다. 그리고 이 버스를 타고 산 크리스토발에 올라가는데에는 단 돈 5솔(2000원)이면  된다.

Depués fuí al san cristobal. Antes cuándo yo era nueva voluntaria, visité pero pinso antes y ahora son diferente. En la calle hay unos buses para ir al san cristobal. Si quiere ir al sancristobal, necesita 5 soles.




이전에도 이 곳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산 크리스토발 언덕이 있는 곳은 리마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몰려사는 곳이다. 그래서 "걸어서는 안되는 길" 이라고 표현되기도 하는 곳이며 집이 산 위에 아웅다웅 붙어있으면서 모두들 알록달록한 색깔로 칠해져있다.

Antes yo escribí sobre aqui. Muchos pobre gente vive aqui por eso normalmente los extranjeros no pueden caminar en esta calle. En unos montañas hay muchas casas que tienen muchos colores.




룻과 글로리아와 함께 올라가서 봤는데 길을 잘 아는 글로리아는 이 길이 어디고 이 길은 뭐고등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어떤 사람에게 소매치기를 당할 뻔 했는데 룻의 지혜로 우리 모두는 아무 문제 없이 무사히 돌아왔다. 글로리아와 룻은 정말 시골 사람같다. 우리나라 옛날 영화들을 보면 막 할머님들 아주머니들 시장갔다 돌아오던 아저씨들이 옹기종기 앉아서 버스안에서 스스럼없는 친구처럼 이야기하곤 했는데, 정말 딱 그 모습이다. 버스에서 또 그새 다른 사람들과 친해져서 신나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



Mis amigas Ludgia y Gloria me explicaron muchas cosas. Alguna persona quizó robarme la cartera en el san cristobal pero tuve suerte! No pedí nada y estaban seguras. Ellas son muy simpaticas. En la pelicula antigua coreana, las señoras y los señores son muy simpaticos en el bus, por eso pueden conversar bién. En el bus Gloria y Rudgia conversaron otras personas.

 

 

 

 



버스에서 내려서 간 곳은 먹거리 길목이다. 여기선 페루의 대표 길거리 음식인 아로쓰꼰레체[Arroz con leche]라는 우유와 밥을 섞어 만든 요리와, 소심장인 안띠꾸초[Anticucho], 바나나를 기름에 튀겨 만든 치플레 등등이 있다. 루드히아가 삐가로네라는 도너츠를 사줬는데 이건 우리 나라 돈으로 600원 정도에 4개를 먹을 수 있다. 꿀을 찍어서 먹는데 벌들이 내내 따라다녀서 벌을 피하면서 먹느라 힘들었다.ㅋ

Bajamos, después fuímos a la calle de la comida peruana. En la calle, puedo comer la comida arroz con leche, anticucho, chifle, etc... Ludgia compró Picarone. Si pago 2.5soles, puedo comer 4 picarones.





버스를 타러 가는 길목에는 악세서리를 파는 길거리 상점들이 줄비해있다. 길거리에는 부분 레게머리를 하는 관광객들도 있었는데 다음에는 나도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 저녁에 리마 단원들과 함께 바랑꼬[Barranco]에 가야 했는데, 글로리아와 루드히아가 참 친절하게도, 분명 난 길을 헤맬꺼라며 기어코 약속장소까지 나를 데려다주고 리마 단원들을 만날 걸 확인한 다음에서야 집으로 돌아갔다. 얼마나 고맙고 고맙든지 ㅋ




어쨌든 여러 번 방문했던 센트로리마지만 그때그때 느낌이 다르고, 좀 더 알아보고 간 만큼 더 많이 알고 듣고 보인다는 것을 깨달았다. 게다가 평소처럼 버스 타고 엄청 먼 길을 간 게 아니라서 더 좋았던 것 같다.